[현장뉴스=조영정 기자] 무등산수박·김치 등 광주지역 농식품이 대구에 간다.광주광역시는 6일부터 9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3년 한국국제축산박람회 및 제23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에 광주특산품인 무등산수박을 비롯해 김치, 장류, 떡, 제빵, 차, 전통주, 우리밀 제품 등 15개 업체가 참가한다고 밝혔다.광주시와 대구시는 지난 2013년부터 해마다 두 도시에서 열리는 식품전에 ‘달빛동맹관’을 운영하며 지역식품산업을 교류했다.특히 올해는 광주-대구 달빛동맹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통해 현대에프엔비, 우리밀식품 등 광주기업 2개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에서 대구를 잇는 ‘달빛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22일 발의됐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대표 발의하고 국회의원 261명이 참여한 ‘달빛고속철도 건설 특별법’은 여야를 넘어선 초당적 힘을 모은 법안으로, ‘역대 최다 의원 발의’라는 헌정사를 새로 썼다.달구벌 대구의 ‘달’와 빛고을 광주의 ‘빛’을 따서 명명한 ‘달빛고속철도’는 광주송정역을 출발해 광주역~전남(담양)~전북(순창·남원·장수)~경남(함양·거창·합천)~경북(고령)을 거쳐 서대구역까지 6개 시·도 10개 시·군·구를 경유하는 총연장 19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빛고을 광주에서 달구벌 대구 청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사진전이 열린다. 모든 것이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되는 지방소멸의 시대, 대구에서 희망을 찾아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청년들을 기록한 ‘대구청년보고서’ 사진전이 28일부터 11월 27일까지 광주시민회관 2층 전시관에서 열린다.이번 사진전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구 청년 20여 명의 대형 인물 사진이 전시된다. 불우했던 청소년 시기를 이겨내고 공연예술가이자 대형 유튜버로 성장한 청년과 도시 청년들에게 농촌에서의 건강한 삶을 전파하는 자매의 이야기,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26일 오전 광주광역시청 앞에서 대구 2·28민주화운동을 상징하는 ‘228 시내버스’ 명명식을 갖고 운행에 들어간다.이미 대구에서 ‘518 버스’가 운행 중이어서 광주와 대구의 민주화운동을 각각 상징하는 5·18과 2·28의 번호를 단 시내버스가 달리게 됐다.이날 명명식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권영진 대구시장, 김동찬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시 간부들이 참석했다.이용섭 시장은 “오늘 권영진 대구시장이 우리 광주에 소중한 걸음을 해주셨다”면서 “권 시장께서는 자유한국당 일부 정치인들의 5·18